• Legalinsight
  •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국회,법제처,감사원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남구준 경남경찰청장 추천

    박솔잎 기자 soliping@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68181.jpg

     

    경찰청은 22일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으로 남구준(54·경찰대 5기·사진) 경남경찰청장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국가수사본부는 수사·생활안전·교통·보안은 물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까지 경찰 수사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국가수사본부장에 외부공모 절차를 진행했지만 결국 경찰 내부인사를 선택했다. 경찰청장이 국수본부장 후보자 1명을 추천하면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한 종합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층 면접과 서류 심사 등을 실시했다"며 "위원회는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의 상징성, 중요성을 고려해 조직 내외부에서 폭넓게 최적임자를 선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수사본부장은 수사의 독립성, 중립성 뿐만 아니라 3만명이 넘는 전국 수사경찰과 함께 18개 시·도경찰청장을 총괄 지휘하는 등 책임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며 "김창룡 경찰청장은 개정 경찰법의 취지, 위원회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경찰의 책임 수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검토해 내부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남 청장은 마산 중앙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창원 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경남경찰청장으로 일했다.

     

    남 청장은 지난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수사 기능 독립을 위해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를 진행했다. 백승호(57·사법연수원 23기) 전 경찰대학장,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 이정렬(52·23기) 전 부장판사, 이창환(54·29기) 변호사, 김지영(49·32기)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했으나 결국 모든 후보를 탈락시키고 경찰 내부에서 본부장 후보를 추천했다.


    리걸북스

    더보기

    리걸에듀

    더보기

    리걸인사이트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