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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길 前 법무부장관 별세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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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길(사법시험 2회·사진) 전 법무부장관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전남 신안 출신인 김 전 장관은 조선대부속고,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1963년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대학원을 수료하고 육군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1969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어 부산지검 형사2부장, 서울지검 공판부장, 전주지검 차장, 서울지검 3차장, 광주고검 차장, 전주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95년 동기인 김기수(81·사시 2회) 서울고검장이 검찰총장에 취임하자 1996년 광주고검장을 끝으로 사표를 내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법무부장관에 기용됐다. 김대중정부 시절인 지난 1999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제49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다. 또 퇴임 14개월만인 2002년 7월 제53대 법무부장관에 재기용됐다.

     

    그는 검사 시절 온화한 인상과 강직한 성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선비 검사'로 불렸다. 부장검사 시절 부가가치세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조세전문가이기도 하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법무법인 태일 고문변호사, 한국외대 로스쿨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화순씨와 아들인 김남은 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장, 딸 김수란·김수영씨 등이 있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철규(57·19기) 고검장이 김 전 장관의 사위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02-3410-6919)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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