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로펌

    법무법인 지평, 피스컬노트와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 업무협약

    아시아 전역에 서비스 확대… ESG 뉴스레터 제공

    홍수정 기자 soojung@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69040.jpg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과 피스컬노트(FiscalNote)는 1일 서울 미근동 케이티앤지 서대문 타워 지평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평과 피스칼노트는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법률·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세계 ESG 동향 관련 뉴스레터를 배포하는 등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팀 황(Tim Hwang, 29)이 설립한 피스컬노트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및 유럽연합을 비롯한 전세계 20개국의 입법과 법령 데이터를 분석·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5000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과 EU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지평의 해외지사가 위치한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의회와 정부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미국과 EU의 규제 동향 예측·분석 서비스의 국내 실시 △지평 해외지사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인공지능 기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 제공 △ESG 브리핑(Briefing) 등 전 세계 ESG 동향 관련 뉴스레터 배포 등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는 "현재 피스컬노트는 전세계 모든 국가의 법률과 규제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지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의회 및 정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는 "국내외 입법정보를 인공지능에 기반해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어 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ESG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피스컬노트와 지평은 매주 ESG Briefing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ESG 관련 리스크를 센싱하는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걸에듀

    더보기

    섹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