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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공익네트워크·서울변회, 25일 'ESG와 사회 문제 해결' 심포지엄

    홍윤지 기자 hyj@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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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공익네트워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ESG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2021년 하반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로 대표되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방식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 중립 비전' 등도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아직 관련 논의가 무르익지 않아 ESG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ESG에 대한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법률가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은수(67·사법연수원 9기) 대륙아주 공익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중원(44·변호사시험 2회)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가 '로펌공익네트워크의 5년간 활동 보고 및 성과 정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ESG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박영립(68·13기)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임성택(47·27기)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ESG, 기업과 사회 문제'를, 이상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ESG와 기업인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대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윤용희(41·35기) 율촌 변호사, 고범준(34·변시 5회)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지형 사단법인 두루 이사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심포지엄은 종료된다.

     

    로펌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기업의 ESG 경영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법률가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해보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사회로 가는 길을 전망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국내 12개 주요 로펌이 참여해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6년 11월 결성됐다. 로펌들이 공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공익활동을 개발하고 활성화시킴으로써 로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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