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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변호사회

    서울변회 '창립 114주년' 기념식… '명덕상'에 이유영 변호사

    조사위원 경력제한 규정 등 회규 개정의 건 등 통과
    '시민인권상'에 군인권센터 선정

    홍수정 기자 sooju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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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창립 제114주년 기념행사 및 2021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변회 집행부 임원, '명덕상' 등 포상 수상자 및 일반 회원 중 일부가 참석한 상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변회는 올해 회원들만의 메신저 채팅방을 마련하고 변호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하는 등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각종 인접 자격사들의 직역침탈에 대응하며 변호사들의 자긍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회원 여러분의 격려 속에 제96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10개월이 지났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회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엽(58·18기)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축사에서 "변호사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호사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한다. 법률플랫폼에 변호사가 예속되는 상황에서는 우리의 사명과 대의가 흔들릴 수 있다"며 "대한변협과 서울변회는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라는 공통의 뜻을 향해 함께 손잡고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변회는 이날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시민인권상' 시상식도 가졌다.

     
    제27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는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가 선정됐다. 이 상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군인권센터는 2009년 9월 23일 군 내 인권문제를 다루는 단체로 설립됐다. 군 내 가혹행위, 구타, 강제추행, 성소수자 차별, 치료받을 권리의 침해 등에 관한 상담과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정책 및 법률 개정을 위한 활동과 기획소송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창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이끌어냈다. 군 내 강제추행 문제 해결 촉구, 북한군인 인권침해 실태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감시와 부실급식 등 현안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로회원에 대한 포상에서는 51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한 이유영(76·사법시험 9회) 변호사가 '명덕상'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서울변회 제86대 이사회 이사, 권익복지위원회 위원장, 공제신용사업회 당연직운영위원, 기획위원회 및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서울변회 발전에 헌신하고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공익 봉사상'은 고지운(43·변호사시험 1회)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감사와 동행) 변호사가 받았다. 고 변호사는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대표변호사 및 프로보노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일(79·고시 15회) 변호사 등 92명이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회원에게 수여하는 '백로상'을, 김기혁(39·변시 3회) 변호사 등 4명이 회무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김민규(37·변시 3회) 등 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우수 국회의원상'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 정치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 활동에 기여한 조응천(59·18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주혜(55·21기) 국민의힘 의원에게 돌아갔다.

     

    조 의원은 이날 창립기념식을 찾아 "국회에 처음 등원하며 사법체계의 선진화와 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며 "제가 받은 상의 가치가 가벼워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2021년 서울변회 임시총회도 개최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조사위원회 조사위원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고 개업한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개인회원이어야 한다'는 규정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사위원회규칙 개정의 건 △총회에 100명 이상의 회원 출석 시 '비밀투표'를 표결방법으로 하는 총회운영규칙 개정의 건 △7월부터 회원 1인당 월회비가 인하된 점을 반영해 편성한 2021년도 일반회계 추가경정 예산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민인권상 : 군인권센터
    △명덕상 : 이유영 변호사
    △공익봉사상 : 고지운 변호사
    △백로상 : 강원일, 고순례, 김갑배, 김갑진, 김권회, 김기열, 김기왕, 김상만, 김석보, 김순평, 김시현, 김욱균, 김원진, 김인만, 김정태, 김주현, 김진희, 김찬진, 김태윤, 김형균, 김형두, 노승두, 라채규, 맹주석, 민건식, 민인식, 박광배, 박교선, 박균제, 박노원, 박성원, 박성훈, 박요찬, 박종구, 배광호, 배태연, 백승현, 백윤재, 서동권, 서석호, 서성건, 송기영, 송선헌, 심재왕, 여정구, 오승룡, 유선영, 윤여균, 윤재선, 이건행, 이경현, 이규화, 이근우, 이대복, 이백수, 이상건, 이성기, 이수경, 이양우, 이영준, 이임성, 이정한, 이종건, 이종학, 이준성, 이한구, 이향아, 이효종, 이후동, 임종길, 임통일, 장철우, 전문영, 전영출, 전용희, 전 원, 정남희, 정의종, 조성극, 조종만, 주상수, 최영익, 최용근, 최종우, 하석원, 하종면, 한명환, 한상욱, 허정훈, 홍선기, 황대연, 황창식 변호사
    △공로상 : 김기혁, 김수진, 이이수, 허중혁 변호사
    △표창 : 김민규, 김상욱, 김신, 김정우, 임웅찬, 최재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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