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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프로비트’ 오션스 창업 도현수 대표

    “변호사로서 기업자문 경험과 사고가 경영에 큰 도움”

    남가언 기자 ganiii@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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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소인 프로비트(PROBIT)를 운영하는 오션스를 이끌고 있는 도현수(47·사법연수원 30기·사진) 대표는 2004년부터 14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한 변호사 출신이다. 금융 전문 변호사로 법조계에서 주목받던 그는 돌연 가상자산업계에서 창업의 길에 나섰다.

    "김앤장에서 금융시장, M&A 관련 자문을 맡으면서 여러 사업가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다 직접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됐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가상자산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김앤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부 스터디를 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던 선배의 제안을 받아 함께 창업하게 됐습니다."


    출범 2년 만에 

    가상자산 플랫폼 ‘프로비트’ 출시


    2017년 블록체인·가상자산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오션스는 회사 문을 연 지 2년 만인 2019년 시장에 '프로비트'라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내놨다. 프로비트는 론칭 이래 단 한 번의 해킹 이슈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자랑하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방문자 순위 5위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기업자문을 했던 경험들이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법률가이면서 동시에 경영인이다보니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법률가의 수단으로 해결할 것이냐, 사업적으로 해결할 것이냐가 항상 고민이 됩니다. 법률가의 해결 방법은 문제를 법적 절차를 이용해 다투는 것이고, 사업가의 방법은 상대방과의 거래와 합의, 계약을 통해 하는 것이에요. 변호사로 일할 때 의뢰인을 자문하면서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함께 고민했던 경험과 그때의 사고방식이 지금 회사 내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해킹없는 안전한 거래”

    거래소 방문순위 5위에


    그는 블록체인·가상자산 업계에 관심 있는 후배 변호사들에게도 "좋은 변호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후배들이라면 이 업계에서도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언했다.

    "금융시장이나 M&A 자문을 하는 변호사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거래 구조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가장자산의 '코인 이코노미'를 설계하는 것과 비슷한 측면이 있어요. 변호사로서의 경험과 체계적·구조적인 사고가 가상자산 업계 관련 일을 하는 데 큰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호사들이 새로 뛰어들 만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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