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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매달 1회 공수처검사 회의 정례화

    강한 기자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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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조회 등 수사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여온 공수처가 앞으로 공수처 검사 정례 회의를 열고 사건처리 및 조직운영에 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11일 공수처 검사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수처는 앞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검사회의를 열고, 조직 운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수처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기된 공수처 검사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공수처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간40분간 열린 회의에는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공수처 검사 23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회의 시작 전 모두발언까지만 참석했다. 여운국(54·23기) 차장은 회의실에 남되, 발언 등 참여는 하지 않았다.

    안건으로는 △효율적 수사를 위한 직제 및 조직개편 방향 △인권침해 최소화를 위한 수사방식 △통신자료 조회 및 압수수색 논란 관련 개선방안 △관행적 수사절차 진행에 대한 적절한 통제 방안 △사건사무규칙 개정 방안 등이 다뤄졌다.

    김 처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에 의거해 달라. 공수처 검사들은 수사 과정에서 '성찰적 권한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 논란으로 힘든 시기"라며 "적법성을 넘어 적정성까지도 고려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검사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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