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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 아동 지원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에 매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김학자 신임 회장 등 제12대 임원진 취임

    홍윤지 기자 hyj@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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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변호사들, 그리고 이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과 아동들이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 울고 웃는 여성변호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변호사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학자(55·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는 "이제 서른 두살이 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우리 사회를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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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등에서 근무하다 2008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3년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 2017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2018년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2020년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여성변호사들과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아동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을 밝혔다.

     

    "임기 2년 동안 여성과 아동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제도 개선과 입법에 더 매진할 생각입니다. 2월 개최할 제20대 대선 후보들의 '여성·아동 정책' 공약 점검 행사가 그 첫 걸음입니다. '법을 매개로 한 여성법조인의 연대'도 실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변시대'라는 블라인드 형식의 앱을 3월 말 개시할 예정입니다. 여성변호사들이 애환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데, 예비 법조인인 여성 로스쿨생들도 가입할 수 있게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또 여성변호사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할 것입니다. 최근 여성변호사들이 직접 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가까이에'라는 작은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이 법률교육과 연구, 성년후견 지원 활동 뿐만 아니라 회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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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왕미양(54·29기) 수석부회장 등 제12대 임원진도 취임했다. 2021년 회무 보고, 정관 일부 개정과 2022년도 예산안 승인 등도 이뤄졌다.

     
    공로상과 여성·아동인권상 시상식도 열렸다. 전현정(56·22기), 배인구(54·25기), 박숙란(50·34기), 서혜진(41·40기), 김현아(49·변시 3회) 변호사가 공로상을, 문지선(45·34기) 법무부 형사법제과 과장, 조주은 경찰청 여성청소년안전기획관이 여성·아동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장에는 이종엽(59·18기)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43·변호사시험 2회)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김현(56·17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전주혜(56·사법연수원 21기) 국민의힘 의원, 양정숙(57·22기) 의원, 백혜련(55·29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이영두 본보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회원 및 외빈들은 웨비나 형식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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