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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증권범죄합수단 부활"

    박솔잎 기자 solipi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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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법무부장관이 17일 취임했다. 그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하며 모두에게 엄정한 수사가 진짜 검찰개혁이라면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을 첫 업무로 삼았다. 


    한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무부에 근무하는 우리는 항상 시스템 안에서 '정의'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며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월급받는 사람들로서 수준 높은 서비스로 몇 배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재출범을 취임 후 첫 업무로 지정했다.

     

    그는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오늘 즉시 합수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했다. 중대범죄에 대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형사사법체계를 바로 세우겠다는 방침을 공고히 한 것이다.

     
    검찰 인사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한 장관은 "소신을 가지고 정당한 업무수행을 한 공직자를 부당한 외풍으로부터 지키겠다"며 "그것은 동료 여러분께서 저에게 해 주신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구체적인 검찰 인사 기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공직자 인사는 국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주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며 "국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한다는 걸 중심으로 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한 장관이 취임하면서 검사장 인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차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를 진행한 후 검사장 자리 전반에 대한 인사가 순차적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후보자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공군법무관 복무를 마친 후 2001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부산고검 차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정부 시절인 2009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발탁돼 일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과 함께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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