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insight
  •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

    [목요초대석] 김세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

    “국제분쟁 효과적 해결방안 지속적 고민”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79292.jpg

     

    "K-중재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국제중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취임 두 달여를 맞은 김세인(50·사진) 제2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사무총장의 말이다. 김 사무총장은 미국 중재기관, 국내외 기업 사내변호사, 로펌 변호사 경력을 두루 보유한 국제중재 전문가다. 4월 1일 취임 이후 국내외 기업과 로펌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며 K-중재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제분쟁 ‘사각지대’ 해소

    우리 기업 ‘니즈’위해 뛸 것


    김 사무총장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중재시스템 정비 △중재인 풀 다변화 △신산업 및 스타트업에 중재시스템을 안착하기 위한 지원·교육 강화 △이머징 마켓 공략 등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ESG, 블록체인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국제중재업계도 새로운 물결에 대응책을 내야한다. 각 분야 분쟁을 국제중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등 큰 사건(mega volume case)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겪는 중소사건(small and medium size)이 국제분쟁 해결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IT·엔터테인먼트·제약바이오 등 신산업과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국제거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K-산업과 K-중재는 함께 가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뻗어가고 있는 영역을 발빠르게 파악해 니즈(needs,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뛰겠습니다."

     

    179292_1.jpg

    김 사무총장은 열살 때 가족과 미국으로 가서 학창시절을 보낸 재미교포 출신이다. 미국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을 딴 후 1998년부터 7년간 미국중재협회(AAA) 국제중재팀(ICDR) 팀장으로 일하며 케이스 매니저(중재사건 관리)와 디렉터(행정·기획) 업무를 동시에 맡았다. AAA ICDR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와 유사한 국재중재 전담 조직이다. 2006~2011년 삼성코닝정밀소재 선임사내변호사로 채용되면서 20여년만에 한국으로 온 뒤 외국 로펌 및 기업의 한국 지사장으로 일했다.

    김 사무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류가 정상화되면서 잠재한 분쟁들이 수면 위로 오를 것"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국제분쟁 해결 제도로 인정받는 국제중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으로는 중재규칙과 사건절차 처리 내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사건관리 실무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밖으로는 국제중재인 명부를 재정비하고 신규 중재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는 개인과 기업 모두 극심한 '고립'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코로나 사태는 전세계가 서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우리 모두가 동일한 영향력 아래 놓일 수 있다는 사실을 다같이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서 국제중재제도의 활성화에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리걸북스

    더보기

    리걸에듀

    더보기

    리걸인사이트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