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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검찰

    '대규모 인적 쇄신'… 검찰 고위간부 인사 보니

    대전고검장 이두봉… 대검 기조부장 송강·반부패강력부장 신봉수
    노정연 창원지검장, 부산고검장으로 승진…사상 첫 여성 고검장 탄생

    박솔잎 기자 solipi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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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 후 2차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대검찰청 참모진부터 전국 고·지검장까지 대규모 인적 쇄신이 단행됐다.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특수통 중용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안통과 기획통 일부가 발탁됐다. 검찰 사상 첫 여성 고검장도 탄생했다.

      

    법무부는 22일 대검검사급(검사장) 이상 검찰 고위간부 33명에 대한 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

     
    지난달 단행된 1차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친윤'으로 불리는 검사들의 전진배치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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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검찰청 반부패·강력 사건을 총괄하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신봉수(52·29기) 서울고검 검사가 승진 기용됐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 등을 담당했다 지난 정부에서 계속 좌천됐던 임관혁(56·26기) 광주고검 검사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해 문재인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등을 지휘하게 됐다.

     
    검사장 승진 막차로 분류되는 28기 중에는 신응석(50·28기) 서울고검 검사와 이진동(54·28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각각 의정부지검장과 대전지검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서울대 법대 동기로 한 장관 라인으로 꼽히는 정영학(49·29기)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승진했다. 정 차장검사는 한 장관 결혼식 때 사회를 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윤 사단으로 불리는 '특수통' 출신은 물론 '공안통'과 '기획통' 인사들도 기용되며 일부 탕평인사의 모양새를 갖췄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정통 '공안통'으로 손꼽히는 송강(48·29기)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승진 발탁됐다.

     
    노정연(55·25기) 창원지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상 첫 여성 고검장도 탄생했다. 대검 공판송무부장에 기용된 김선화(53·30기)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30기 첫 여성 검사장으로 기록됐다.

     
    지난 정부에서 '친정부' 검사로 분류되며 승진 가도를 달렸던 이들에게는 좌천성 인사가 이뤄졌다.


    신성식(57·27기) 광주고검 차장을 비롯해 고경순(50·28기) 춘천지검장, 이종근(53·28기) 대구고검 차장, 최성필(54·28기) 대검 과학수사부장, 김양수(54·29기) 부산고검 차장 등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검찰총장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이두봉(58·25기) 인천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고, 여환섭(54·24기) 대전고검장은 법무연수원 원장으로 전보됐다. 이들은 '검수완박' 당시 사직의사를 밝혔지만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검찰총장 카드로 여전히 살아있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사직 의사를 표명한 이정수(53·26기) 전 서울중앙지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김관정(58·26기) 수원고검장, 박찬호(56·26기) 광주지검장은 의원면직됐다.


    윤대진(58·25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되며 사직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솔잎·박선정 기자   soliping·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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