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aledu
  • 법률신문 뉴스

    법조단체

    서울변회, '창립 제115주년' 기념식… '시민인권상'에 이용수 활동가

    '명덕상'에 윤세리 율촌 명예대표변호사, '공익봉사상'에 김병재 광장 변호사
    강정면 변호사 등 '백로상', 박수연 법률신문 기자 등 '우수 법조언론인상' 수상

    홍윤지 기자 hyj@lawtimes.co.kr 입력 :
    글자크기 : 확대 최소
  • 인쇄
  • 메일보내기
  • 기사스크랩
  • 스크랩 보기
  •  

     

    181880.jpg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제1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전면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서울변호사회 역대 창립 기념식 가운데 최다 인원인 145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변호사회는 국내 최대 변호사 단체로서 115년의 유구한 시간 동안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 신장의 역사를 이끌어왔다"며 "우리 회의 빛나는 역사가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월 출범한 제96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업무 여건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변호사 전문인 배상책임 보험 가입 추진, 회비 인하, 변호사 사무실 보안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등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회원 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흔들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서울변호사회는 변호사의 위상 강화와 직역 확대에 의해 시민의 권리가 신장될 수 있는 사회시스템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집단소송법 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확대 도입, ESG 분야 변호사 업역 확대, 변호사-의뢰인 비닉특권 강화, 변호사 준법관리인 제도 도입 등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81880_1.jpg

     

     
    이종엽(59·18기)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김관기(59·20기) 부협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 사법 역사와 함께하는 서울변호사회의 유구한 역사는 정의의 붓으로 인권을 써 온 변호사들의 역사"라며 "최근 법조 유사직역에 의한 직역 침탈 시도, 변호사들의 광고비 경쟁을 부추기며 청년변호사들의 노동력 착취를 기반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사설 법률플랫폼 등이 법률시장을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을 하나로 모아 '변호사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시민인권상' 시상식도 열렸다.
    제28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11명 중 한 명인 이용수 활동가가 선정됐다. 이 활동가는 94세의 고령임에도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과 전시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세계평화와 인권이라는 범지구적 가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회원에 대한 포상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공동 설립자인 윤세리(69·10기) 변호사가 '명덕상'을 받았다. 윤 변호사는 42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한편, 공정거래 전문가 1세대로서 서울변호사회 공정거래법연수원장과 공정거래커뮤니티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서울변호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봉사상'은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 어린이재단 이사,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소외 계층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김병재(71·7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수상했다.


    181880_9.jpg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회원에게 수여하는 '백로상'은 강정면(62·21기) 변호사 등 76명이, 회무에 헌신하며 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은 김성한(48·33기) 한국사내변호사회장 등 6명이 받았다. 김근확(40·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 등 6명은 회무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입법 및 의정 활동에 헌신한 제21대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우수 국회의원상'은 국민의힘 유상범(56·21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오기형(56·29기), 이탄희(44·34기) 의원, 무소속 양정숙(57·22기) 의원에게 돌아갔다.

     
    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국회가 치열한 이념 갈등과 정쟁만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입법 만능주의가 팽배해 입법에 대한 비판이 많다"며 "앞으로 국회가 법을 제대로 만들어 국민 권익에 기여하고 갈등을 치유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로 주신 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법률신문 박수연 기자 등 기자 5명이 법치주의 발전과 인권 옹호에 기여한 언론인에 수여하는 '우수 법조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민인권상 : 이용수 활동가
    △명덕상 : 윤세리 변호사
    △공익봉사상 : 김병재 변호사
    △백로상 : 강정면, 강정완, 강현중, 공창희, 김강원, 김동진, 김삼화, 김시격, 김완중, 김주영,김중곤, 김진필, 김충원, 김형철, 남동환, 노대균, 노원욱, 도규만, 박기웅, 박병규,박양진, 박재영, 박정현, 박종백, 박현근, 서돈양, 서성복, 서정찬, 소병수, 신열호,신필종, 심창주, 엄상익, 여운길, 유승수, 윤병철, 윤희선, 윤희웅, 이명섭, 이민용,이상원, 이상훈, 이영복, 이용열, 이원재, 이일영, 이재원, 이정일, 이찬진, 임규운,임두인, 임상현, 임성빈, 임영화, 장상재, 장응수, 전병남, 전병하, 전창열, 정강섭,정경동, 정극수, 정우영, 정희창, 조선환, 조희래, 주동평, 차지훈, 차흥권, 채종훈,최병호, 최선집, 한이봉, 홍영호, 황대성, 황운영 변호사
    △공로상 : 김성한, 김재춘, 김진우, 이공현, 이상직, 이춘수 변호사
    △표창 : 김근확, 김화령, 오흥석, 전민성, 정재훈, 최유진 변호사

    △우수 법조언론인상 : 박수연(법률신문), 남가언(법조신문), 윤주헌(조선일보), 한재희(서울신문), 홍영재(SBS) 기자

     

     

     

     

     

     

     

     

     

     

     

     

     

     


    리걸북스

    더보기

    리걸에듀

    더보기

    리걸인사이트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