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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Pick][인터뷰] “외국법자문사들,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정안나 제4대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장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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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법자문사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6일 제4대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장(Foreign Law Firm Association)에 취임하는 정안나(43·Anna Chung) 셔먼앤스털링(Shearman & Sterling) 서울 사무소 대표는 "법률시장이 커짐에 따라 외국법자문사의 숫자 또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06년 셔먼앤스털링 입사

    런던·상하이·싱가포르 지사 거쳐


    정 대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법대를 졸업했다. 호주 변호사 자격과 영국 변호사 자격을 각각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영국법자문사 승인을 받았다.

    "국제적 경험을 쌓기 위해 셔먼앤스털링에 입사했습니다. 2~3년 정도 일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16년이 넘었습니다. 전임 회장들의 경험을 토대로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히 회장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FLA 이사회는 다양성과 성평등을 지지합니다. 회장직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고, 한국사무소 운영 총괄 파트너 대부분이 남성인 점의 영향을 받아 역대 회장도 남성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여성 변호사가 회장직을 맡으면 젊은 여성 인재들에게 귀감이 되고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소 건설·석유화학·인프라 구축 관련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정 대표는 2004년 호주 로펌인 코르스챔버스웨스트가스(Corrs Chambers Westgarth)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옮긴 셔먼앤스털링에서는 런던·상하이·싱가포르 지사를 거쳤다. 2019년 1월부터 한국 사무소에서 대표를 맡고 있다. 협회에서는 감사·위원 등 회무를 맡았다. 

     

    해외 주요 평가기관에서

    수년 연속 ‘선도 변호사’·‘Top100’ 뽑혀


    그는 파이낸스 자문과 에너지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고,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맡았다. 특히 발전소 건설, 석유화학, 인프라 구축 관련 프로젝트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주요 평가 기관에서 수년 연속으로 '선도 변호사' 'Top 100 Lawyers' 등으로 뽑혔다. 부회장을 맡아 정 대표와 함께 협회를 이끄는 이주희 미국법자문사는 2008년 1월 사법연수원을 마치자마자 링크레이터스 홍콩 사무소에 입사해 화제가 됐었다. 이 자문사는 뱅킹·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이 전문분야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SURE 등에서 파견근무를 한 글로벌 법률서비스 전문가다.

     

    "한국은 점점 세계화"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지속적인 관심"


    정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로펌이 10년간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켰다"며 "법률서비스 전문분야가 다양해지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변호사가 늘었다. 글로벌 로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점점 세계화 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현재 상태로 유지될지, 외국기업과 한국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통합적이고 추가적인 시장개방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 등 수요자들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과 글로벌 인재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자유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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