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직(53·사법연수원 33기·사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법무법인 흰뫼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심 대표변호사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장기신용은행 등에서 근무했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울산지법·수원지법 여주지원·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그는 개업인사를 통해 "오랫동안 몸담았던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서 새 출발 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배려와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