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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형 추징보전 항고심, 김앤장이 맡는다

    임현경 기자 hylim@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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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기소 전 추징보전 항고심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나선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검찰이 권 대표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낸 추징보전청구 일부인용결정에 대한 항고사건에서 19일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지난달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권 대표 소유의 재산에 대한 검찰의 기소 전 추징보전청구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권 대표의 재산 가운데 미래에셋 증권과 우리은행을 제외한 은행과 증권사에 예치된 권 씨의 유가증권, 예금 등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는 기각됐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일부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

     
    이번 항고심에서는 김남수(46·사법연수원 38기) 김앤장 변호사가 담당 변호사를 맡았다. 대원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9년 제38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2009년 서울북부지검 검사로 임관해 수원지검 여주지청, 대구지검, 법무부 국제형사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앞서 김앤장은 권 대표가 테라·루나 코인이 폭락하기 전후 김앤장에 수십억 원어치의 달러를 송금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법한 변호 활동을 하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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