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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소개]「판사·검사·변호사가 말하는 법조인」

    15명의 법조인이 필자로 참여한 생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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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조 3륜’으로 불리는 판사·검사·변호사가 법조인의 애환을 담은 책을 펴냈다. 도서출판 부키가 기획한 ‘판사·검사·변호사가 말하는 법조인’은 15명의 법조인이 필자로 참여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법조인의 생활 보고서다.

    이 책에는 예비판사, 민·형사 합의부 판사, 형사부와 첨단범죄수사부 검사, 교통, 의료, 특허, 노동,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느낀 각 분야 법조인의 일과 생활, 보람과 애환이 녹아 있다. 기업 소속 변호사, 행정부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 변호사, 미국 변호사 등도 필자로 참여해 더 넓은 법조인의 세계를 보여 준다. 또 치열한 사법연수원 생활도 엿볼 수 있다.

    마감에 쫓기듯 판결문을 ‘납품’해야 하는 판사들의 바쁜 일상과 살인범이나 “조직폭력배를 수사할 때 무서움을 느끼는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하는 검사의 솔직한 모습은 우리네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도 갖게 한다.

    야근은 물론이고 휴일도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집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이방인이 되는 경우가 흔하고, 특히 판사·검사의 경우 순환 근무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이산가족이 될 수밖에 없다는 자조 섞인 푸념도 있다. 그렇지만 이들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법복이 주는 소명(판사)’과 ‘나는 대한민국 검사’라는 자부심이다. 변호사들에게는 의뢰인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기쁨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풍부한 내용이다.

    현직에 있는 판사·검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특허·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법조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 법조인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법조인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법조출입기자의 눈을 통해 이들의 일상을 풀어놓은 것도 흥미롭다.

    필자는 다음과 같다.(목차 순) △박원경 공익법무관 △김경호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김동현 대전지법 판사 △이기리 서울중앙지법 판사 △임수빈 대검 공안2과장 △구태언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한문철 변호사 △김선욱 변호사 △최승재 변호사 △이경우 변호사 △표종록 변호사 △김 진 변호사 △권순기 변호사 △조선영 변호사 △김형진 미국변호사 △김백기 법률신문 기자
    도서출판 부키 02) 32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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