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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로스쿨 합격자, 절반이상 수도권대 출신

    권용태 기자 kwonyt@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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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주요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나타나 지역발전을 위한 로스쿨 지역안배정책이 유명무실하게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일 전국 25개 로스쿨들의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방로스쿨의 수도권 대학 출신자 합격비율은 전북대 74%(59명),경북대 73%(88명), 영남대 71.4%(50명), 전남대 67.5%(81명), 부산대 62.5%(7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의 경우에는 합격자 39명 전원이 타대학 출신이었으며, 이중 수도권 대학 출신이 71.8%(28명)에 이르렀다.

    지방의 로스쿨 관계자는 "우수 인재 유치에 신경쓰다보니 지역출신보다는 수도권 출신이 많이 합격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에는 어긋나지만 우수인재의 지역 유입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대생들이 전체합격자의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가 84%(42명)으로 비법학전공자 합격비율이 가장 높았고 충남대가 80%(80명), 서울대갸 67.3%(101명), 중앙대가 64%(32명), 인하대가 56%(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합격자(61%)가 여성합격자(39%) 보다 강세를 보였다. 인하대와 아주대의 경우 70%(35명)가 남성이었고 충남대가 67%(67명), 서울대가 55%(83명)로 집계됐다.

    비법학 합격자중 상경계열이 15.4%로 가장 높았고 사회계열 14%, 인문계열이 12.9%, 공학계열이 12.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약학계열도 3%를 차지했다.

    로스쿨 합격자 등록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부터 22일사이에 발표된다. 합격자들의 계열 및 성별 현황 등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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