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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계 예술품] 전주지법, 벽천의 '노송도'

    긴 세월 풍파에도 꿋꿋이
    선비 기상이 화폭에 가득

    이윤상 기자 lee27@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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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는 매화, 난초, 대나무, 돌과 함께 깨끗한 5가지 물건을 뜻하는 오청(五淸) 중 하나다. 또 수목의 군자로 일컬어진다. 특히 문인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아온 노송(老松)은 송수천년(松壽千年)·송백불로(松柏不老) 등의 표현을 통해 장생을 상징한다.


    전주지법 법원장실에 걸린 벽천 나상목(1924~1999) 선생의 '노송도(사진)'는 오랜 세월 모진 풍파를 꿋꿋이 견뎌온 소나무의 강인함과 1,000년의 시간도 견딜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함 앞에 고개숙이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계곡과 바위 사이에 위태롭게 서있는 노송의 모습을 묵기가 바탕에 깔려있는 담채(淡彩)와 섬세한 준법으로 잔잔하고 감미롭게 표현했다.

    평생을 고향인 전라북도 김제에 머물며 독학으로 한국화의 길을 개척한 작가의 삶은 자연과 어우러져 긴 세월을 버텨온 작품속 노송의 모습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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