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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연수원, 형사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원, 20~23일 제4차 아시아범죄학대회 개최

    20여개국 500여명 참석… 220여편 연구성과 발표, 범죄 대책 모색

    장혜진 기자 core@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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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과 아시아범죄학회(회장 리우지안홍 중국 서남정법대학 교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범죄학대회(ACS 2012)'를 개최한다.

    '성장과 안전: 아시아 지역 범죄와 형사정책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20여개국 500여명의 학자와 형사사법 실무가들이 참가해 220여편의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게리 루이스 UNODC 아·태지역사무소 대표는 오는 10월 발표 예정인 초국가적 조직범죄 위협 평가보고서(TOCTA)의 아·태지역 최종보고서 주요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형정원 관계자는 "지난 5년간 UN 마약·범죄 사무국 아·태 지역본부가 중점 과제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서는 아시아의 초국가적 조직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의 정책과 법률 입안의 구체적인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태국의 현직 검사이면서 UN CCPCJ(범죄예방 형사사법위원회) 의장인 파차라끼디아퍄 마히돌(Bajrakitiyabha Mahidol) 태국 공주와 이재상 이화여대 석좌교수, 스티븐 메스너(Steven F. Messner) 미국 범죄학회장, 마르셀 니글리(Marcel A. Niggli) 독일어권 범죄학회장의 기조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마히돌 태국 공주는 2008년 '여성 수감자의 처우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10년 일명 방콕 규칙(The Bangkok Rules)으로 불리는 '여성수용자의 처우 및 여성 범죄자를 위한 비구금적 대안에 관한 UN 규칙'이 UN 총회에서 채택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2012년 UN CCPCJ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테러 △사이버 범죄 △부패와 경제 범죄 △성범죄 △청소년 비행 △마약 범죄 등 각각의 개별 범죄 유형뿐만 아니라 △여성과 아동의 보호 △소년 사법 △피해자와 회복적 사법 △교정 처우 △지역사회와 범죄 예방 등 범죄학과 형사정책의 현황과 전망을 포괄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학문적 논의가 전개된다. 형정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형사사법 공조체계를 강화해 더욱 효과적으로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태 지역 20여개국의 범죄학 및 형사사법 전문가와 실무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범죄학회는 지난 2009년 마카오, 2010년 인도 첸나이, 2011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범죄학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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