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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사건' 이종명·민병주, "원세훈과 병합해달라"

    노환균·신종대 변호사 등 전직 공안통 변호인으로

    온라인뉴스팀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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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가 지난달 23일 법원에서 재정신청이 인용돼 지난 7일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장이 같은 혐의로 앞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나란히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차장과 민 전 국장 측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원 전 원장과 병합해 진행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판부도 "이 전 차장 등이 원 전 원장의 공범으로 기소됐기 때문에 병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다만, 변호인들이 원 전 원장의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들을 검토해 탄핵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별도의 신문을 거친 다음 내달 말께 원 전 원장 사건과 병합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병합 전에 필요한 신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이 전 차장은 법무법인 청림이, 민 전 국장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청림에서는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대구지검장을 역임한 신종대(53·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와 장현우(43·31기)·신은재(31·41기) 변호사가 나섰다.

    태평양에서는 이번에 검찰총장 후보에 천거된 노환균(56·14기) 전 법무연수원장이 변호인으로 선임돼 관심을 모았지만 재판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 노 전 원장과 같은 로펌 소속인 판사 출신의 권순익(47·21기) 변호사와 대검 공판송무과장 출신의 이상철(51·23기) 변호사가 공판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차장 등은 원 전 원장의 지시를 받고 국정원 심리정보국 직원을 동원해 지난 대선과정에서 인터넷 사이트에 댓글 등을 다는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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