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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 입사하기] ② 법무법인(유) 화우

    지원자 다면평가… 인턴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박지연 기자 des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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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우는 올해 국제중재와 무역 분야의 자질이나 이력을 지닌 지원자를 많이 뽑았다. 채용을 담당하는 정진수(53·사법연수원 22기) 파트너변호사는 "국제중재와 무역 분야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특히 어학 실력을 많이 살펴봤다"며 "미국변호사가 영어 인터뷰를 통해 평가했다"고 전했다. 회계와 지적재산권 분야는 인재가 부족한 분야이므로 지원서에서 그 분야의 포트폴리오, 즉 장점과 이력 등을 내세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법률가로서 기초와 전문성 쌓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화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변호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법률적 기초가 탄탄한지를 주의 깊게 살피고, 최근 다양한 배경을 지닌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배출되면서 특정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치화된 성적보다는 발전 가능성에 주목
    법무관·재판연구원 출신은 경력 2년 인정
    올해는 국제중재·무역분야 인재 많이 뽑아

    올해 화우에 입사한 로스쿨 졸업자와 사법연수원 수료자는 모두 인턴 과정에서 선발했다. 따라서 화우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턴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열흘 정도의 짧은 인턴 기간에 집중적으로 서면 작성, 집단토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원자를 다면 평가한다. 로스쿨 성적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합격여부를 결정짓지는 않는다. 정 변호사는 "수치화된 성적보다는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화우는 올해 로스쿨 졸업자 10명과 연수원 43기 출신 3명, 공익법무관 2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로스쿨 출신이다. 재판연구원(로클럭) 출신으로 입사한 3명은 각각 연세대, 중앙대, 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특별히 가산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를 다닌 경력이 있으면 인턴 과정을 할 때 유리하다. 합격자 중에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사이버 범죄 수사관으로 근무한 경찰 출신과 변리사 자격 소지자, CJ제일제당과 삼성화재 재물보험팀 출신 등이 있다.

    채용담당 변호사들은 "최근 로스쿨 입학 연령이 낮아지면서 경력이 있는 인물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사 경력이 있으면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인턴과정에서 조직생활에 적응을 잘한다"고 입을 모은다.

    연봉은 세후 1억 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법무관 출신과 로클럭 출신은 경력 2년을 인정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입회비와 월회비는 별도로 지원한다. 복지혜택으로는 매월 통신비 5만원과 어학교육비 15만원을 준다. 체력단련비는 연 60만원이다. 입사 확정 이후부터 휴대전화기 또는 태블릿 PC를 지급한다. 어학교육은 학원과 인터넷 강의 또는 사내초빙강연 비용을 지원한다. 또 10여 곳의 법인 콘도를 추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 변호사는 "인턴과 채용이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인턴십을 통해 변호사를 채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지원자에게도 상시채용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화우는 지난해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로스쿨 2학년생 30여명과 3학년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인턴 지원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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