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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법의 날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권광중 변호사

    30년간 사법부서 헌신
    공익 활동도 적극 참여

    박지연 기자 desk@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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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품격의 훈장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이런 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나' 자문해 봅니다."

    제52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권광중(73·사시6회·사진) 전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선·후배, 동료 법조인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변호사는 소감과 함께 오늘날 법을 경시하는 풍조나 법조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법조인뿐 아니라 정치인, 공무원, 교육자, 기업인 등 국민 모두가 '법대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대로 한다는 것은 사생결단이나 마찬가지'라는 인식이 깔려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법대로'라는 말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와 소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후배 법조인들에게는 "과거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판·검사나 변호사가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밖의 다른 분야에서도 역할을 찾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서 창조적인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변호사는 1971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용돼 지난 2000년 사법연수원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30년을 재판과 사법행정에 헌신했다.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과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올바른 법조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헌재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됐고, 아름다운 재단 유언컨설팅위원회 위원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협의회장, 서울시 재정비사업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익활동에도 힘썼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경수(55·17기) 대구고검장과 엄동섭(60)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주명식(80) 법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김영대(52·22기) 대구지검 차장과 윤희식(52·23기) 대검 선임연구관, 박근범(48·〃)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정만희(61) 동아대 로스쿨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윤용민(59)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장이 국민포장을, 이병우(60)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과 김지영(44)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이은경(51·20기) 서울범죄지원센터 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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