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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중앙행정심판위원장 겸임

    강한 기자 strong@lawtimes.co.kr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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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윤(54·사법연수원 25기) 부산대 로스쿨 교수가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을 겸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 부위원장(차관급) 3명 중 1명인 김기표 부위원장의 임기가 지난 13일 종료된 데 따른 인선이다.

     
    검사 출신인 정 부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산지검 검사 등을 거쳐 2004년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2009년부터 부산대 법대와 로스쿨 교수로 일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2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정책본부 공정법치분과위원장을 맡았다. 대선 공약집에 여성 경찰관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위원장에서 해촉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출신 핵심참모 중 하나로, 젠더 갈등을 부추길까 우려된다"며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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