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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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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비대면 진료(?)

    55. 비대면 진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생각하면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화처방이 제한적으로 시행되면서 국민 일부가 비대면 진료를 경험하였다. 물론 의사들은 대부분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 왜냐하면 의학을 공부하면서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진료한다.”는 개념 자체를 배운 적도, 상상한 적도 없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인공지능(AI)의 중추적 역할로 부터 시작하여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이미 우리의 상상력에는 집에서 화상으로 진료 받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내가 환자라면 비대면 진료의 진단과 치료를 신뢰할 수 있을까? 건강 커뮤니티 댓글 수준의 답변으로는 감히 입조차 뗄

    ‘해보고 문제점 고치자’ 발상은 위험
    53. 피로증후군

    53. 피로증후군

    코로나 19로 전 세계 인구가 피로감에 쌓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쉽게 “피로”하면 “다크써클”을 떠올리게 된다. 눈 아래 시커멓게 “다크써클”이 생겨서 활력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섬찍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밀접하게 나타나는 증상 “피로”에 대해서 알아보자. 누구나 한번쯤은 피로감을 느껴봤을 것이다. 피로하다는 것이 과한 육체적 노동을 통해서 생긴 근육통을 동반한 컨디션 저하의 느낌일 수 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로 인하여 머리가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기분이 우울해지는 느낌일 수도 있다. 실제 그 증상이 너무나 다양하여 이 느낌이 피로증후군이라고 생각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지만 피로증후군이란 기

    기질적 질병여부 체크부터 해야
    <52> 건강정보 옥석을 가리자

    <52> 건강정보 옥석을 가리자

    그야말로 정보 홍수의 시대이다.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여 손안에서 세계 각국 상황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우리는 엄청 빠르게 다가오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감당하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손쉽게 접하는 의학지식 및 건강정보들은 과연 올바른 것일까? 필자는 이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환자들이 잘못된 건강 정보를 접하고 올 때 바른 정보의 선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한다. 그만큼 요즘 가짜 정보들이 판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 및 질병에 관련된 정보는 매우 과학적인 분야에 속해있다. 물론, 경험적으로 배워진 것도 있겠지만 이 또한 원인과 결과가 뚜렷하다. 보

    인터넷 정보 반드시 출처 확인 필요
    52. 코로나 사태로 본 습관의 변화

    52. 코로나 사태로 본 습관의 변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미세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하여 현재 전 세계의 시간은 정지되었고,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습격에 대항하여 인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19의 강력한 전파력은 현대인들의 생활양식에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감염병 창궐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1월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19 여파로 사회적 경각심이 대두되고, 사람들의 불안심리가 현재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어졌다. 실제 진료실에서 보면 올해 2월부터 감기와 독감 환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환자들이 병원방문을 자제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호흡기 질환이 줄어든 까닭도 분명 있다. 위

    철저한 손 위생, 마스크 착용은 필수
    51. '코로나19' Q&A

    51. '코로나19' Q&A

    현재 코로나19(COVID-19)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었고, 매우 심각한 국면 앞에 서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정보를 고쳐보고자 한다. 코로나19는 단일가닥 사슬로 구성되어 있는 RNA 바이러스이다. 단일가닥 사슬 RNA 바이러스는 이중가닥 사슬로 구성되어 있는 DNA 바이러스보다 변형이 쉬워 변종바이러스 출현이 많다. WHO에 따르면 잠복기는 길게 14일, 평균적으로 5일 정도이며, 직접접촉 및 공기 중 비말을 통해서 전파된다. 사실 신종 바이러스는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 나온 WHO 권

    마스크 착용 전 반드시 손 씻어야
    50. 빈혈

    50. 빈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혈액검사 항목을 보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포함되어 있다. 4개의 철과 헴기로 이루어진 헤모글로빈은 인간 적혈구의 구성 단백질로 산소와 결합하여 세포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 보다 낮을 때 빈혈로 진단되어진다. 삶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어둠의 그림자인 빈혈! 그 면면을 살펴보자.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분을 각 장기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심장에서 펌핑된 혈액이 말초까지 순환하면서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산소를 일정하게 공급하려면 적절한 적혈구의 수가 필요하다. 만약 적혈구 수가 부족하다면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차질이 올 수밖에 없다. 물론 우리의 몸은 적은 수의 적혈구로도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장기에 우선 공

    결막, 얼굴, 손바닥 창백하면 일단 의심
    49. 뿌연 하늘의 공포

    49. 뿌연 하늘의 공포

    2020년 새해가 밝았다. 2016년 1월부터 연재해온 건강칼럼도 벌써 햇수로 5년이 되었다. 매달 칼럼을 집필하면서 독자들이 잘 이해하고, 잘 기억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자 노력했으나 돌이켜보면 참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다. 2020년 새해부터는 '건강'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그 주변 연결고리 내용들로 확장하여 다양한 정보와 필자의 견해를 전달해 보고 싶다. 그래서 2020년 1월 칼럼의 주제는 '미세먼지의 공포'이다.  불과 최근 십여 년 만에 미세먼지는 우리나라를 뒤덮었다. 언론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고,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면서 살아간다. 현재 미세먼지 문제는 개인의 건강 문제에서 벗어나 국가적 비상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0

    경보단계별 대응요령 숙지… 실천해야
    48. 겨울철 건강관리

    48. 겨울철 건강관리

    겨울철은 일반적으로 병원에 환자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주로 호흡기계 질환이 많긴 하지만 낮은 온도 때문에 경직된 근육과 관절에 생기는 통증 및 낙상에 의한 골절환자도 늘어나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이번에는 겨울철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 해보겠다.  무엇보다도 겨울철 하면 제일 흔한 질병은 감기, 독감 및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일 것이다. 주로 호흡기 감염질환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에 의해서 전염되며 주 전파경로는 비말전파 및 공기매개전파이다. 따라서 기침을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들과 생활 및 접촉할 경우 마스크를 쓰거나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밀폐된 공간일 경우 접촉 후 환기를 해주고,

    모든 감염 예방의 제1순위는 '손 씻기'
    47. 만성 통증

    47. 만성 통증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증상은 무엇일까? 필자는 통증이란 증상이 최소한 상위권에 오르리라 생각한다. 통증은 많은 질환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광범위한 증상이다. 예를 들어 외부 충격에 의한 통증, 질병에 의한 통증, 다른 부위로 연결되는 연관통 등 발현되는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통증은 그 원인을 해결하면 호전된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장기간 지속하는 통증도 존재한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무서운 그 얼굴, 만성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자. 통증의 불유쾌한 그 경험을 인지하기까지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복잡한 신경 기능이 관여하게 된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신경계 및 감각계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서 통증 자극이 사라진 후에도 통증을 느끼

    확고한 치료 의지, 정서적 안정이 중요
    46. 암에 대한 사색

    46. 암에 대한 사색

    암은 세포의 돌연변이를 말한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유전자의 반복된 변형으로 생긴 악성세포의 증식된 형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살아가면서 다양한 환경적, 생물학적 요인들에 의해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고, 암세포로 발전하게 된다. 암세포는 미성숙 세포로 주위 조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장기의 기능을 잃게 만든다. 이미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의 취약성과 시대의 환경 요인을 분석해 보면 암으로의 도전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아니 반드시 세워야만 한다.  진료실에서 암진단을 받은 환자의 내력을 살펴보면 신기하게도 1대 또는 2대에 걸쳐 동일 암의 가족력이 확인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같은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조기 발견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45. 화상

    45. 화상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 실수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살다보면 가벼운 화상은 자주 일어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2도 이상의 중등도 화상은 그 범위가 넓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화상을 입었을 당시 초기 대응을 잘해야 한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서 1, 2,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은 주로 표피에만 화상이 발생한 경우로 통증을 동반한 홍반과 부종은 있으나 수포가 생기지는 않으며, 대체로 흉터도 남지 않는다. 2도 화상은 표피를 넘어서 진피까지 화상이 생긴 경우로 물집이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2도 화상은 흉터가 생기지만 진피의 상부까지만 손

    무엇보다 가장 먼저 냉찜질부터
    44. 심장박동

    44. 심장박동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을 보통 심장이 멈춘다는 것으로 표현한다. 심장은 일정한 박동으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과 산소를 보내주는 엔진 역할을 한다. 심장 박동의 변화는 질병의 전조증상 또는 이미 질병으로 이환된 상태를 의미할 수 있다. 특히 심장 질환은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장박동의 변화에 따른 증상과 그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적인 맥박은 심장이 1분에 60~100회 사이를 박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 속에서 맥박이 빨라지는 상황은 빈번하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극도의 긴장상태에 있을 경우 대부분 심장박동이 빠르게 요동치는 것을 느껴봤을 것이다. 카페인, 알콜, 니

    반복적인 두근거림 느껴본 적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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