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일본변호사의 업무동향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파산안건이 증가했다. 빠르게 점포들을 정리한 회사들과 버티고 버티다가 파산을 선택한 회사들의 희비가 엇갈렸고, 변호사와 재판관(일본에서 판사보, 판사는 직위를 말하는 것로 재판관이 역할상의 명칭임)들의 파산안건 관여가 증가했다. 코로나 와중에도 한국계 회사들은 한국식품, 화장품, 아이돌굿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일본에서 판매하며 선전해왔다. 또한 모바일게임, 앱제작 서비스는 소리없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분야다. 변호사 사무실 또한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IT서비스를 일본에서 상품화할 수 없을지, 일본법상의 제약이나 신고의무와 같은 주의사항이 없는지 검토해왔다. 지난 6월 이후 최근에는 부동산거래의 준비안건과 일본에 론칭하려는 신규사업 합법성 검토안건이 급격하게
이정규 일본변호사(변호사법인J&T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