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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만 박사의 한방건강] 알레르기성 비염(1)

    정규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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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에 나타나는 천식‘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계절성·통년성·혼합형 비염으로 분류된다.

    코막힘·맑은 콧물·재채기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이다. 이외에 코가 가려워서 코를 후비거나 비비기도 한다. 아침에는 증세가 심하다가 낮에는 증세가 약하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하루 종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3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의 코막힘만 있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는 이러한 코의 사소한 증상들을 호소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방치했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를 혼동해 감기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감기는 열이 나며 보채기도 하고, 두통이 있으며 몸이 쑤시면서 주로 심한 콧물이 나오며 잠만 자려고도 한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좀 지쳐 보이긴 하지만 잘 뛰어노는 편이다.

    기타 나타나는 증세들
     감기를 1년 내내 달고 산다, 눈 밑이 푸르스름하다, 코가 가려워서 비비거나 후빈다, 아침에 코가 막혀서 찍찍거리는 경우가 많다.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는데도 잘 뛰어논다. 코피가 잘 난다, 재채기를 잘 한다, 축농증이 있다는 등의 증세들이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의 감별진단
     특히 꽃가루·먼지 및 동물의 털 등이 있으면 심하게 재채기를 한다. 먼지로 인해 공기가 탁한 지하철 구내나 백화점·공사현장 등에 가면 참을 수 없이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또 꽃가루가 날리는 봄만 되면 재채기·콧물이 심해 될 수 있으면 외출을 피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항원
    코 점막을 자극하는 물질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은 주로 흡입항원이다. 즉 코로 흡입되어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크게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등이 원인이 되어 특정 계절에만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동물의 털과 비듬, 곰팡이 및 세균, 바퀴벌레 등에 의해서이다.

    가족의 유전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가족 중 이 병력이 있다. 꽃가루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분증과 천식이 있는 부모와 천식이 있는 70% 어린이에게서 두 질환 중 하나가 발생한다. 가족이 화분증과 천식 중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어린이의 56%정도가 화분증이나 천식 중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어린이의 56%정도가 화분증이나 천식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아직까지 식품 알레르기와 코 질환의 관계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필자의 임상 경험에 비춰볼 때 달걀우유·땅콩 등이 코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 사람은 이러한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먹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먹어도 좋다.

    한방적인 원인
     한방에서는 비(소화기)·폐(호흡기)·신(비뇨기·생식기·내분비기능)이 허약해져서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몸속에 노폐물이 쌓임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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