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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호회

    [우리동호회] 서울변회 '테니스'

    “나이스 샷” 그 순간 온갖 스트레스가 저 멀리…

    김현수 변호사 (법무법인 정담)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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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동호회는 오래전에 창설되어, 김춘봉 변호사, 강신옥 변호사 등이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권원용 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등록 회원은 60명이며, 모임은 분기마다 정기대회로 모이며, 그 이외 매년 4월과 9월 법원 테니스 동호회에서 주관하는 법조테니스대회에도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진정되어 마음껏 라켓을 휘두르며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테니스 동호회는 선배와 후배 법조인이 한데 어울려 운동할 수 있어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되며, 선배 법조인이 들려주는 풍부한 법조 및 인생 경험이 후배 법조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 후 식사 자리에서 모두부와 막걸리 한 잔 속에서 나누는 정은 그야말로 한여름의 시원한 사이다와 같습니다. 많은 법조인이 배출되는 가운데서 선후배 법조인이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테니스 동호회는 삭막한 사막 가운데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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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변호사회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이 경기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필자인 김현수(51·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

     

     테니스는 한마디로 ‘저비용 고효율’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 20여만 원 하는 유명 브랜드 라켓 한 자루 구입할 수 있고, 지역 동호회 가입하여 활동할 경우에 월 회비 2~3만 원 정도 소요되며, 테니스화 한 켤레 등에 소요되는 경비면 충분합니다. 골프, 야구 등 도구를 이용하는 운동에 비하여 비용이 덜 소요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비용에 비하여 시간과 건강 등 효율 면에서는 다른 운동에 비하여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원 60명 

    분기별 기량 겨뤄

     

     테니스는 멀리 교외로 나갈 필요 없이 집 근처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이동시간이 덜 소모되고, 두 사람 이상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머리, 어깨, 허리, 무릎, 다리 등 전신을 이용하여 많은 활동을 하는 운동이므로 이러한 신체 부위의 근육 및 골격 강화, 유산소와 무산소의 동시 운동으로 인한 심장 강화, 민첩성과 순발력 향상, 운동신경과 집중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트너 및 상대방과 교감하면서 운동하므로 서로 마음과 웃음을 나누고, 업무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녹색의 테니스 공에 실어 스토로크와 발리, 스매싱으로 날릴 수 있어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는 적어도 3~6개월 정도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고비만 넘기면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경기 후 막걸리 한잔은 필수

    선후배 간 ‘교류의 場’으로


    테니스는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어느 글귀가 있어 이를 옮겨봅니다.

    샷을 성공시켰을 때의 기쁨과 실패했을 때의 아쉬움, 욕심을 내어서 쉬운 샷도 그르쳤을 때의 후회, 네트를 맞고 들어가거나 불규칙 바운드에 의한 행운, 상대가 강해서 벽에다 대고 쳐대는 듯한 암울함, 파트너와 조화를 이루어 포인트를 따낼 때의 즐거움, 모자라는 부분을 열심히 연습하여 점점 좋아지는 샷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 등등 이런 모든 것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겁니다. 테니스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테니스 동호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속 회원에게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법조 선후배가 격의 없이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 동호회! 한 번 관심을 갖고 싶지 않으신가요?



    김현수 변호사 (법무법인 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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