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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컬럼

    61. COVID-19와 2021년

    스스로 실천하는 수칙 만들어 건강 지켜야

    경문배 원장 (지앤아이내과의원)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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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판데믹 여파가 1년째 지속되고 있다. 매일 확진자 수 체크하는 게 일상이 되었고, 사회와 경제 침체는 장기간 지속중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백신이 빠르게 개발되었고, 임상시험 성적이 나쁘지 않아 현재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과연 백신 접종 이후 COVID-19와 살아가는 2021년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COVID-19 유행으로 인한 삶의 변화는 실로 엄청나다. 일과 삶 자체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재택근무와 배달을 통한 쇼핑으로 대부분의 생활이 가정 안으로 한정되어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실내외 구분 없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을 한다. 그러다 보니 이번 겨울은 호흡기 질환이 매우 줄었다. 독감의 유행은 좀처럼 낄 여지가 보이지 않으며,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도 매우 줄었다. 필자 역시 진료실에서 환자의 감소를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그나마 위장질환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나 이전보다 훨씬 줄었다. 여담이지만 COVID-19로 다른 급성감염성질환들이 맥을 못추고 있고, 이에 병원들도 환자가 없어 맥을 못추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향후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호흡기 감염은 비말을 통한 빠른 전파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창궐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백신 접종 후 집단면역이 되었다 하더라도 변종 및 뉴 바이러스의 출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우리가 체험한 그 해답, 올바른 보건위생의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사회적, 경제적 위축 상태를 유지하자는 뜻이 아니다. 우리의 각성을 통해서 실천하는 수칙을 만들자는 것이다. 즉, 개인 스스로 보호하자는 말이다. 결국 나를 지키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서 나온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감염예방 생활수칙 4가지를 적어본다.

    1. 개인 위생 - 손소독, 의복/침구/애용물건 소독,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2. 공공장소에서 식사 및 대화 예절·개인 식기류 사용. 기침 예절.
    3. 자주 사용하는 공간 및 밀접 접촉 공간 환기.
    4.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 저하 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취하기

    역사적으로 질병과 인류는 생존을 위해 싸워왔고, 인류는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생활양식을 변화시켰다. 그렇게 인류는 살아남았고, 과학과 의학의 발달은 다양한 생존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주었다. 어떠한 위험이 닥쳐와도 이를 헤쳐나가는 지혜와 노력은 영장류라는 타이틀의 자존심이다. COVID-19의 교훈은 삶의 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이를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삶의 행태를 만들어나가는 것, 바로 후대를 위해 넘겨줘야 할 유산이다.


    경문배 원장 (지앤아이내과의원)
    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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