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조대환 변호사
조대환(51·사법연수원 26기) 법무법인 공유 변호사가 쿠알라룸프르 이슬람사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족들이 있어 늘 친근하게 느껴지는 싱가폴의 지척에 있어 그냥 대중교통수단으로도 가볍게 오갈 수 있는 말레이시아를 올해 설연휴에서야 다녀올 수 있었다. 한국의 글로벌방송 아리랑에서 가끔씩 낯설지 않게 듣던 말레이시아 광고카피, “Malaysia, Truly Asia”라는 말이 입가를 맴돌아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졌다. 우리에겐 왜 이런 자연스런 국가홍보카피가 떠오르질 않을까 아쉬운 마음을 가지며,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다종교의 국가로,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종교도 이슬람,
한밤 번쩍이는 조명 받은 트윈타워의 웅장한 모습 '황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