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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계 소문난 맛집 리스트

    서울 서초동 '백화요란 골동반'

    서울 서초동 '백화요란 골동반'

    '골동반'은 궁궐 비빔밥  연말의 묵은 음식 처리용   명절 남은 음식 잔뜩 넣고  비벼 만든 '명절밥' 흡사  된장국 후루룩 마시면 집에서 먹은양 배가 든든 누구에게나 추억이 담긴 음식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갓 지은 따끈한 밥에 반숙 계란을 올리고 간장과 참기름을 쓱쓱 비벼 만든 '계란밥'이나, 광장시장 마약김밥보다 더 마약 같은 맛을 자랑하던 '단무지 김밥' 같이 비싼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누군가의 손을 타면 참 맛깔나게 맛이 있었다. 나에겐 '명절밥'이 그렇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던 탓에 온가족이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말 아

    커다란 놋그릇에 각종 나물… 추억의 '명절밥' 떠올려
    강남 삼호가든사거리 '남원 추어탕'

    강남 삼호가든사거리 '남원 추어탕'

    연수원시절 즐겼던그 추억의 맛 재연 어리굴젓 곁들이면 칼칼·시원한 맛 일품 치커리·깍두기 반찬은 주문 즉시 무쳐 내 사법시험 세대에게는 독특한 사법연수원 기억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같은 교수님, 친구들 같은 동기, 한낱 공무원 신분에 불과하지만 분에 넘치는 마이너스 통장,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는 인간의 인내심의 끝을 보여주어야 하는 동시에 모든 사법연수생들을 '좀비'로 만들어 버리는 1년차 시험이다. 시험 시작할 즈음 1000명의 좀비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그저 한 방향으로 가고(물론 강의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우르르 몰려나와 도서관, 식당 등으로 몰려가는 그러한 상황이다. 시험을 보고나면 나는 나의 여친(지금은 와이프가 되어 행복하게

    고소한 들깨 육수에 뼈 발라낸 미꾸라지… 우거지와 조화
    강남구 신사동 '배덕현 함흥냉면'

    강남구 신사동 '배덕현 함흥냉면'

    회·비빔냉면 전문점, 열무·불 냉면도 별미 사골·꼬리 등 우려낸 구수한 육수 곁들여 사무실 개업 준비에 정신이 없어 끼니때면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냉면 전문점으로 부리나케 내려가 냉면 한 그릇을 맛깔나게 먹던 인연,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후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곳이 바로 방송도 자주 탔던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배덕현 명인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02-11번지(3호선 신사역 6번 출구에서 직진 40m)에 위치한 '배덕현 함흥냉면'이었다. 함흥냉면이란 함흥지방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감자(감자녹말)를 주원료로 하여 질긴 국수를 만들고, 함흥지방 바닷가에서 잡히는 가자미로 회를 떠서 얹어 양념을 하여 먹던 함흥지방의 향토음식으로서 우리에게는

    쫄깃한 면발에 가오리회… 매콤, 달콤, 시원함에 무더위 '싹'
    춘천 원창리 '새술막 막국수'

    춘천 원창리 '새술막 막국수'

     동치미 육수 시원, 깔끔…  얼큰한 맛 원하면 비벼  뜨거운 메밀물로 입가심, 개운한 막국수 참맛 느껴 강원도 '춘천' 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하고, 그중 막국수는 시원하면서 톡 쏘는 맛과 부드러운 면발이 별미이다. 막국수 면발의 주재료인 메밀에는 탄수화물,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어 영양이 풍부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881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새술막 막국수'는 춘천 시내를 조금 벗어나 원창리 방면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어 가끔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애용하는 막국수집이다. 요즘은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100% 메밀로 麵 즉석에서 뽑아… 구수하고 담백한 맛 일품
    서초동 점봉산 산나물

    서초동 점봉산 산나물

    인제 점봉산서 직접 채취  말린 산채 식당 내 가득 은은한 나물향에 대청마루… 고향집에 온 듯 푸근 당귀잎·신선초 넣어 버무린 도토리묵 무침도 별미 조미료의 강렬한 맛에 질려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오롯이 느끼고 싶을 때면 들르는 곳이 있다. 서울중앙지법 동문 건너편에 위치한 산나물 요리 전문점인 '점봉산 산나물'이다.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에서 가져온 산나물로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내놓는 곳이다. 산이 많아 '골짜기 나라'로 불리는 내 고향 전남 곡성에서 먹었던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는다. 산나물 전문 음식점답게 입구에 각종 말린 산나물들을 담은 푸대 자루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말린 산나물 향과 함께 고향집 대청마루

    참취·고사리 등 각종 산나물에 보리밥… '고향의 맛'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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