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원 교육 강의영상 '외국어 자막본' 제작·배포
대법원(원장 김명수)은 21일 외국인과 이주민을 위해 가정법원 사건 당사자들이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 강의 동영상의 외국어 자막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법서비스 제공 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이주민의 소외를 방지하고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외국어 자막본은 △협의이혼 절차안내 △협의이혼 자녀양육 안내 △재판상 이혼 자녀양육 안내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등 4개 과정, 9개 차시, 41개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민법상 입양부모교육'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볼 수 있고, 나머지 강의 영상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자막본으로 볼 수 있다. 강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