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올해부터 소속변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조경력 2년 이상의 경력 변호사를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했다.
공단의 법률구조 사건 수는 2013년 15만3000여건에서 지난해 17만2000여건으로 112% 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국민의 법률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인력 확충을 실시했다.
최종 합격한 변호사들은 경북 김천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기본교육을 받은 후 전국의 일선 사무소에 배치돼 6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호사 인력 확충을 통해 법률구조의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민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