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저소득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사업비를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출연하고 법률구조공단은 출연금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수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법률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법률구조공단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층 국민은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을 때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법률상담은 물론 무료로 소송대리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과거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통사고 피해자도 본인 및 본인의 피부양자가 소송이 필요한 경우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피해 분야에서 법률구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