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제9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1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웨비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3년차 이하 사내변호사 및 법무팀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실무 관련 기초 쟁점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근우(47·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가 '영업비밀'을, 김성진(47·32기) 변호사가 'M&A(인수합병)'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M&A 절차는 △정밀실사 △인수대금 조정 및 협상 △본 계약 체결과 계약금 납부 △거래종결을 위한 선행조건 이행 △거래종결 △통합 작업의 순서로 진행된다"며 "M&A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법률에는 상법,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