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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입사하기] 법무법인 충정… “의욕적이고 적극적 자세, 구성원과 협업능력 중시”
홍윤지
2021-09-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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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에 공개채용…채용전제 인턴제도 운영 안 해

충정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준비가 된 인재에 주목한다. 기존 구성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능력도 중시한다.


법무법인 충정(대표변호사 박균제)은 올해 법무관 출신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다.

남성과 여성 각 4명이다. 평균 연령(입사시기 기준)은 만 29세이며, 25~32세에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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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충정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안영은(48·사법연수원 31기·사진 왼쪽) 변호사, 정진혁(45·37기·오른쪽) 변호사

 

충정은 매년 초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변호사를 채용한다.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 채용도 이뤄진다. 채용전제형 인턴제도는 운영하지 않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이력서에 기재된 외국어 능력 △주요 이력 및 경험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변호사로서 기본적 법률지식을 갖췄는지 확인할 때는 로스쿨 성적을 중요하게 살펴본다.


이력서·자기소개서·로스쿨 성적 등 

비중 있게 살펴 


채용을 담당하는 안영은(48·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는 "일반적 법률지식은 로스쿨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로펌에 입사해야 한다고 본다"며 "저연차 로스쿨에서 갓 익힌 법률지식과 리서치 능력이 고연차 변호사들이 오랜기간 쌓은 경륜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 동기를 설득력 있게 작성했는지 △향후 전문분야에 대한 잠재력이 드러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정진혁(45·37기) 변호사는 "지원자 본인의 개성과 강점을 자신만의 스토리에 녹여 작성한 지원자에게 눈길이 간다"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내용이 비슷비슷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을 이해하지만, 지원자가 충정에 입사해 본인의 강점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설득력 높게 부각하면 아무래도 주목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또 지원자의 향후 전문분야와 관련해서는 "지원자가 학부 시절부터 쌓아온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잠재력을 평가한 뒤, 각 전문팀과 어울리는 인재를 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영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한 지원자

 2~3명씩 선발 


채용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의욕적이고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지 △협업 능력을 갖췄는지 등을 확인한다.

안 변호사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로스쿨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이를 만회할 만한 다른 강점이나 강한 극복 의지를 보인다면 면접에서 유리할 수 있다"면서 "면접장에서 유쾌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면접관에게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인상을 남기는 지원자에게 눈길이 간다"고 했다.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의 경우 면접에서 간단한 외국어 회화 능력도 확인한다.

정 변호사는 "충정은 다른 로펌에 비해 한국변호사들이 외국변호사를 거치지 않고 외국어로 직접 의견서를 작성해 의뢰인과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매년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2~3명씩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정은 로스쿨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계 체험형 인턴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매년 15명가량의 인턴을 선발해 2주간 강의와 서류 작성, 발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충정의 파트너변호사들이 인턴들의 개인 멘토로 배치돼 개별 평가와 지도를 맡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인턴 제도를 운영하지 않았다.

정 변호사는 "충정은 신입변호사에게도 비교적 높은 업무 재량권을 준다"며 "본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폭넓게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신입변호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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