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국회동문기념관에서 로스쿨생들을 대상으로 '법률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법조인의 직역확대 분야 △예비법조인이 준비해야 할 부분 △법관·검사·변호사 업무 등을 설명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3년 사법연수원을 제22기로 수료했다. 같은 해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전지법 강경지원, 서울지법 남부지원,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 변호사로 개업해 대륙아주에 합류했다.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팀'에서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