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석(69·사법연수원 11기·사진) 전 헌법재판관이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에 합류한다.
서 재판관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동인 송무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남 함양 출신인 서 전 재판관은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79년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3년 4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2019년 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한양대 로스쿨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과 법학 연구 등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