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법제처장을 역임한 이석연(68·사법연수원 17기)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가 10일 《책이라는 밥: 공허한 정신을 채워주는 독서의 기술》(와이즈베리 펴냄)을 발간했다.
이 책의 초판은 2012년 《책, 인생을 사로잡다》는 제목으로 출간돼 10쇄가 넘게 출판됐다. 10년 만에 수정·보완을 거쳐 이번에 《책이라는 밥》으로 재탄생했다.
책은 이 대표 일생 동안의 독서 경험을 담고 있다. △독서는 기술이다 △젊은 시절부터 내 곁을 떠나지 않았던 책 △지혜와 감동을 준, 삶의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줄 추천의 책 △나의 독서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대표는 리뉴얼을 통해 독서의 기술, 새로 추천할 책들과 그에 대한 서평 등을 추가했다.
이 대표는 "결국 책과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넓힌 사람이 인터넷 세계를 주도하게끔 돼 있다.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진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