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보유한 지식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개관 이래 3억 6천만 면에 이르는 원문 DB를 구축해 다양한 입법·정책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지식정보 지원기관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민간기관 최초로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새로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함께 기업과 경제 활동을 하는 국민을 위해 국가지식정보의 경쟁력과 의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철(58·사법연수원 22기)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국회도서관의 대국민 정보 제공 서비스에 도움이 되도록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적 지식과 자문 등을 최선을 다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륙아주 입법전략센터는 다양한 입법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미래리더스포럼'을 진행해 국회 상임위원장, 여야 핵심 당직자 등의 강연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입법 현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