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 ESG센터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통상 정책·규제 대응 핸드북》을 발간했다.
지평 ESG센터와 KOTRA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 동향에 대한 연구 및 세미나, 교육 등을 협력하고 있다.
이번 핸드북은 '글로벌 ESG 통상 정책 및 규제 동향'과 지난해 추진했던 '지방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하는 ESG세미나'의 질의응답(Q&A)을 종합해 한국 기업들에게 ESG 정책과 규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
핸드북은 기업이 눈여겨봐야 하는 ESG 관련 통상 연계 제재, 공급망 실사, 기업정보공개, 제품정보공개에 관련된 12개의 규제를 소개한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주요 산업별(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류) 관리항목 및 체크포인트에 대해서도 다룬다. 부록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KOTRA 지원사업'과 여러 정보 사이트도 정리돼 있다.
핸드북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홈페이지와 지평 홈페이지 ESG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지평 ESG센터는 정책연구, 경영 진단 및 분석, 전략과 운영, 컴플라이언스, 규제 대응에 대한 자문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자문 조직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은 다양한 ESG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급 컨설턴트들이 가장 많은 법무법인"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 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비재무 리스크 및 경영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