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2에서 '2022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2022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7집)》 발간에 발맞춰 '공직선거와 참정권'과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대회의 제1세션에서는 박진표(48·사법연수원 30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공직선거와 참정권'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유미(37·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 조원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백종건(39·40기) 법무법인 위 변호사가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를 주제로 발표하고, 박대영(42·변시 3회) 법무법인 삼승 변호사가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인권보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신 인권 이슈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슬기로운 해법과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변협은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피고,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