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험법무사회(회장 김태영)는 24일 제28회 법무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28기 신입법무사 환영회'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이날 환영회는 신입법무사들의 시작을 축하하고 선배 법무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8기 신입법무사 110여 명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기 역대 법무사시험에 통과한 기수 중에서 가장 많은 146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기수다.
김태영 한국시험법무사회 회장은 "경기가 어렵다고 하고 시험 합격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시기도 아니지만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극대화하면 성공의 길로 갈 것"이라며 "우리 법무사는 출생부터 상속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을 국민 가까이에서 모든 법률 전반을 제공하는 법률전문가다. 법무사로서의 업무지식을 높이고 국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김정실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 정미숙 전국여성법무사회 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환영회 사회는 제11기 김청산 법무사가 맡았다.
환영회에서는 △퀴즈타임 △식사 및 선·후배와의 대화 △제28기 신입법무사 인사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제11기 김영룡 법무사의 노래 공연, 제11기 신재열 법무사의 색소폰 연주 공연, 제21기 장병환 법무사 등의 어쿠스틱 기타 공연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