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송영훈(사진)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고문은 최근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를 역임했다.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송 고문은 1993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시장감시부, 공시부, 기획부 등을 거쳤다.
이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전문위원을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송 고문은 거래소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IPO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소 관련 업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 대표변호사는 "거래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송영훈 고문의 영입으로 거래소 상장, 공시 관련 자문 및 자본시장 규제 관련 분야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