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전문가협회는 매년 이 세미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부처의 정책 동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열린 DPTI 2023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이희정 고려대 로스쿨 교수를 좌장으로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이 '개인정보 정책방향'을, 김보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이 'ICT 및 데이터정책위 정책방향'을, 신장수 금융위원회 과장이 '금융데이터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김도승 목포대 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혜원(38·사법연수원 41기)·윤아리(38·42기) 김앤장 변호사가 '2023년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및 하위법령 개정 이슈'를, 송도영(43·39기) 법무법인 비트 대표변호사가 '2023 데이터 대응방안 전문가 설문조사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3세션은 2023 데이터 인사이트 라운드테이블로, 최경진 개인정보전문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윤종수(59·22기) 개인정보 미래포럼 의장, 이인호 중앙대 로스쿨 교수, 이인환(41·36기) 김앤장 변호사, 장준영(49·35기) 쿠팡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조장래 한국MS 전무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이번 DPTI 2023은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사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를 식별하고 순조롭게 해결 및 대응해나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