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49·사법연수원 30기·사진)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는 최근 신광렬(58·19기) 변호사와 함께 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부산지법·수원지법 성남지원·서울행정법원·서울동부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신 변호사는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1심의관, 서울고법·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 변호사는 개업인사를 통해 "저는 20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고,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신광렬 변호사와 함께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