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top-image
logo
2023.06.01 (목)
한국법조인대관
법무부, 검찰
이원석 검찰총장, 부산고·지검 등 격려 방문
박선정 기자
2023-03-07 22:03
"서로 아끼고 화합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로 이끌겠다"
고 김홍영 검사 묘소 찾아 참배… 유족 위로

4444.jpg

 

취임 후 수도권 밖 첫 지방 행보로 부산을 찾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을 격려 방문했다.


이 총장은 이날 부산고·지검 검사 및 수사관과 만나 "검찰 구성원 개개인이 국민들에게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므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2016년 상관의 폭언과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찾았다. 이 총장은 유족에게 "서로 아끼고 화합하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검찰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김 검사 재직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위했다.


이어 부산지검 동부지청과 부산고·지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총장은 전날인 6일에는 부산지검 서부지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장이 지방 검찰청 첫 방문지로 선택한 부산검찰청은 최근 급증한 마약범죄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부산지검을 포함해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 광주지검에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을 설치했다.


이 총장은 이날 "마약 수사팀을 만들자마자 부산지검에서 필로폰 50kg을 압수했다"며 "마약 청정국 지위를 잃은 지 오래됐는데 마약 범죄를 처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도 일선 청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검 관계자는 "이 총장이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지역 검찰청 격려 방문해 일선 검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 총장은 작년 9월 취임 직후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을 지도 방문해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단의 단성한 단장과 검사, 수사관 등을 격려했다. 당시 이 총장은 남부지검에 펀드 사기 등 서민 피해 범죄 엄단을 지시했다. 며칠 뒤엔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인천지검과 인천국제공항 분실에서 마약범죄 대응 상황을 지켜봤으며 11월에는 의정부지검과 새로 개설된 남양주지청을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리걸 에듀
1/3
legal-edu-img
온라인 과정
전사원이 알아야 할 계약서 작성 상식
고윤기 변호사
bannerbanner
신문 구독 문의
광고 문의(신문 및 인터넷)
기타 업무별 연락처 안내
footer-logo
1950년 창간 법조 유일의 정론지
굿모닝LAW747
LawTop
footer-logo
법인명
(주)법률신문사
대표
이수형
사업자등록번호
214-81-99775
등록번호
서울 아00027
등록연월일
2005.8.24
제호
법률신문
발행인
이수형
편집인
차병직 , 이수형
편집국장
배석준
발행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1402호
발행일자
1999.12.1
전화번호
02-3472-0601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순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순신
인터넷 법률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제,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인터넷 법률신문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