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은 10일 《2022년 주요 노동판례 행정해석집》(중앙경제 펴냄)을 발간했다.
책은 지평 노동그룹이 지난해 지평 노동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 주요 노동판례와 칼럼을 엮은 것으로, 《2019년 주요 노동판례 및 노동칼럼》, 《2020년 주요 노동판례집》, 《2021년 주요 노동판례집》에 이은 네 번째 판례 단행집이다. 올해는 중앙경제와 함께 주요 행정해석도 수록했다.
목차는 △개별적 근로관계 △비정규직 △집단적 노사관계 △노동칼럼 △주요 행정해석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형(65·사법연수원 11기) 대표변호사는 책 인사말에서 "노동판례를 체계적으로 심층 분석하고 파악해 그 핵심에 제대로 접근하는 것은 노동관계 당사자 모두에게 매우 긴요한 일"이라며 "노동분쟁의 예방과 해결에 바른 길잡이가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지평 노동그룹은 대법관을 지낸 김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서울고법에서 노동전담 재판부 재판장을 역임한 윤성원(60·17기) 대표변호사, 21년간 법관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노동사건을 수행한 문수생(56·26기) 변호사, 노동법 박사이자 부장판사 출신인 권창영(54·28기) 변호사, 국내 최초 의과대학 졸업 의사 출신 변호사이자 공인노무사 자격을 갖춘 김성수(60·27기) 변호사, 공인노무사이자 서울고법 노동전담부 재판연구원 출신의 권영환(44·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임금·근로시간 등 기업의 일상적인 인사관리나 징계처분 과정에 대한 법률자문, 합병·회사분할·정리해고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인사노무 문제 또는 노동조합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컨설팅 및 수사 대응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