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강(53·사법연수원 30기·사진) 전 서울고검 인권보호관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법무법인 맥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전남 광양에서 태어난 이 전 인권보호관은 광주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2~2006년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장 등으로 일하다, 2006년 의정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목포지청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검사, 광주지검 형사1부장검사, 춘천지검 인권보호관, 서울고검 인권보호관 등을 역임했다.
변호사로 개업한 이 대표변호사는 6일자로 맥에 합류해 업무를 시작했다. 개업식은 23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동명로에 위치한 법무법인 맥 빌딩 4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