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59·사법연수원 23기) 전 광주고법 부장판사가 29년 간의 법관생활을 마치고 법무법인 형제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광주 조선대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최 대표변호사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4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광주지법 장흥지원장, 전주지법 군산지원장, 대전고법·광주고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그는 개업인사를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