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법회(회장 우병창)는 경북대 법학연구원(원장 채형복)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L507호에서 '유류분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현진(49·사법연수원 37기) 인하대 로스쿨 교수가 '프랑스의 유류분제도와 민법개정에의 시사점'을, 이소은(37·변호사시험 3회) 영남대 로스쿨 교수가 '일본 개정 유류분법의 해석과 적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설아 경희대 로스쿨 교수, 박주영 안동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방효석(45·41기) 법무법인 우일 변호사가 '한국 유류분제도의 개선방안:해석론과 입법론'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고상현 대구대 교수, 박세민 경북대 로스쿨 교수, 박인환 인하대 로스쿨 교수, 배인구(55·25기)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가 참여한다.